한가인, 중고거래 앱 중독…“직거래해도 잘 못 알아봐”

SBS ‘써클 하우스’ © 뉴스1

배우 한가인이 중고 거래 앱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직거래도 애용한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한가인은 최근 중고 거래 앱 애용에 중독되어 있다고 고백하며 “온도가 41도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가인은 육아용품을 주로 중고 거래 앱으로 구매한다며 “필요하면 포털사이트보다 중고 마켓부터 검색한다, 괜찮은 게 있으면 중고 마켓으로 먼저 산다, 아이가 크면 금방 못 쓰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직거래를 애용하기도 한다고 고백하며 마스크를 쓰고 있어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가인은 “약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때가 있다”라며 거래 상대방이 자신을 알아보는 듯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