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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3만 9514명…위중증 1085명·사망 393명

입력 | 2022-03-25 09:35:00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2.3.24/뉴스1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만여명 감소하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네 자릿수를 유지했고 사망도 400명대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95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9만5597명보다 5만6083명이 감소한 숫자다. 같은 요일 기준으로는 전주(18일) 40만4895명보다 6만7381명 줄었고, 2주전(11일) 28만2974명과 비교하면 5만6540명 늘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2월 25일 16만5887명→3월 4일 26만6847명→3월 11일 28만2974명→3월 18일 40만6895명→3월 25일 33만9514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3만9485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62만2232명으로 지난 23일 10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이틀만에 1100만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2주간(3월 12일~2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8만3654→35만168→30만9779→36만2283→40만627→62만1205→40만6895→38만1413→33만4653→20만9139→35만3936→49만844→39만5597→33만951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8만3579→35만133→30만9717→36만2228→40만548→62만1143→40만6856→38만1358→33만4639→20만9106→35만3918→49만839→39만5531→33만9485명’을 기록했다.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85명으로 전날 1081명보다는 4명 늘었다. 18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66→1074→1158→1196→1244→1159→1049→1049→1033→1130→1104→1084→1081→1085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이날 393명이 늘어 누적 1만4294명을 기록했다. 일일 기준으로는 역대 세번째 최다 규모다. 일주일 동안 2513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35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일주일째 0.13%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추이는 ‘269→251→200→293→164→429→301→319→327→329→384→291→469→393명’ 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