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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188만8775명, 전일比 1만5천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65.6%

입력 | 2022-03-25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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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188만87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87만3582명보다 1만5193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속해 집중관리를 받는 환자는 27만7170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전날(24일) 기준 의료역량으로 36만8000명까지 관리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1주간(3월 19일~25일) 재택치료 환자는 ‘208만5361명→214만6951명→199만3986명→182만1962명→182만7031명→187만3582명→188만8775명’ 순으로 변화했다.

어제 하루 신규 재택치료자는 35만870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9만2289명, 비수도권 16만6417명이다.

집중관리군의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18개소로 나타났다.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운영개시 예정인 기관을 포함해 전국 9047개소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5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 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217개소 등 전국에 9686개소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5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 준중증병상 69.1%, 중등증병상 42.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7%이다. 직전일(24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6%, 준중증병상은 68%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