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알콩달콩’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이지안이 친오빠인 배우 이병헌을 먹여 살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는 이지안이 출연했다.
이에 강성진은 “대한민국 아름다움의 대명사다. 거기다가 또 친오빠가 대한민국 최고 미남 이병헌이다”라고 소개하면서 “이 남매는 유전자가 남다른 것 같다”고 이지안과 이병헌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지안은 “어렸을 때 혼혈아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내가 아동 모델로 활동하며 300~400편의 광고를 촬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진은 “오빠보다 훨씬 잘나갔네”라고 말했고, 이지안은 “내가 어렸을 때 진짜 먹여 살렸다. 그런데 고마운 줄을 몰라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지안은 미스코리아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빠가 ‘우리 딸은 미스코리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다”며 “때마침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만에 급하게 서울 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진에 당선됐다”며 “신문에 나온 걸 보고 오빠가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