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주관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서울타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한편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의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92개 국가에서 1만8000여 개 이상의 랜드마크가 참여한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