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상상 속의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만들어 응모하면 현실의 제품으로 출시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으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콘테스트는 ‘BR NEXT ICECREAM CREATORS’라는 타이틀로 △아이스크림 맛 선택(24종) △리본 선택(10종) △토핑 선택(24종) 등 총 세 가지 단계를 거쳐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선작은 총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1차 심사에서는 제품 기획, 영업, 기술 개발, 원재료 등 다양한 부문의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내부 심사를 거쳐 31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다.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발하게 된다. 1등 당선작은 하반기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며, 응모자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5등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50만 원 △6~10등 및 심사위원 특별상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20만 원 등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 출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통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초코나무 숲’의 인기를 뛰어넘을 세상에 하나뿐인 마법 같은 레시피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