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에도 전국 곳곳에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만 919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했던 26만 9628명보다 1만 436명 감소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18일 같은 시간대 28만 4280명보다는 2만 5088명 적고, 2주 전인 11일의 29만 8666명보다는 3만 9474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만 9886명이 더 늘어 최종 33만 9514명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38만 1454명→33만 4708명→20만 9169명→35만 3980명→49만 881명→39만 5598명→33만 9514명을 기록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