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진도 랜드마크인 녹진 관광지에 고급 리조트 조성 해상케이블카-테마거리 등 신규 관광코스 개발
진도 관광 유람선
진도군 녹진 관광지 일원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보배섬 진도군은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 △모노레일 △진도타워 주차장 정비 △명량대첩 조선수군 병영체험장 조성 등 녹진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순신 공원, 해양에너지공원, 판옥선, 울돌목 주말장터 등 기존에 위치한 녹진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녹진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이 있는 호국의 성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진도군의 랜드마크이다. 진도군은 녹진 관광지를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8월 말 회오리 바다의 진면목을 느끼게 할 해상케이블카 본격 개통을 시작으로 모노레일, 가족호텔, 야행 테마거리 등을 신규 관광 코스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순신 동상
진도대교
이동진 진도군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600여 명의 공직자와 합심해 군민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보배섬 진도군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