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2022.2.7/뉴스1 © News1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축구가 올해 처음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1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FIFA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3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843.21점을 획득, 17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12월 발표됐던 직전 세계랭킹에서 1817.62점으로 18위에 자리했던 한국은 순위가 한계단 올랐다.
한국 여자축구의 순위 상승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2022 여자 아시안컵의 선전 덕분이다. 당시 한국은 사상 최초로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중국이 여자 아시안컵 우승으로 19위에서 1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세계 1위와 2위는 변함없이 미국과 스웨덴이 차지했다. 그 뒤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스페인, 잉글랜드가 따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