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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페이, 구준엽과 결혼 발표한 전처 쉬시위안 SNS ‘언팔’

입력 | 2022-03-26 12:26:00

구준엽(왼쪽, 뉴스1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왕샤오페이 웨이보 캡처 © 뉴스1


그룹 클론 멤버이자 DJ KOO로 활동 중인 구준엽(53)이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41)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쉬시위안을 ‘언팔’했다.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왕샤오페이는 최근 자신의 SNS 이름을 기존 이름 왕샤오페이((汪少菲) 가운데 한자인 적을 소(少)를 작을 소(小)로 변경하고 쉬시위안을 언팔로우 했다.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샤오페이는 ‘베이징 재개 4F’로 꼽히는 중국의 재벌 2세로 두 사람의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적관계서비스(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쉬시위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9일 대만으로 출국했고 지난 20일에 자가격리가 해제돼 택시를 타고 쉬시위안의 자택으로 갔다. 국경과 세월을 뛰어넘은 러브 스토리에 대만 매체들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왕샤오페이 웨이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