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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방준석 영화음악감독 별세

입력 | 2022-03-28 03:00:00


영화 음악감독 방준석 씨가 26일 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고인은 1994년 한국의 첫 모던 록 밴드 ‘유앤미블루’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꽃을 든 남자’로 영화음악을 시작해 ‘공동경비구역 JSA’ ‘너는 내 운명’ ‘군함도’ ‘신과 함께’ 시리즈, ‘베테랑’ ‘자산어보’에서 음악을 맡았다. 지난해 개봉한 ‘모가디슈’가 유작이 됐다. 청룡영화상, 대한민국영화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8일 오후 3시 30분. 02-3410-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