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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집들이, 박군 없는 박군 결혼 토크 ‘폭소’

입력 | 2022-03-28 02:09:00

미우새© 뉴스1


이상민 집들이에 아들들이 모여 웃음반발한 토크가 펼쳐졌다.

27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곽시양의 일상, 이상민의 집에 총출동한 아들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 게스트는 가수이자 예능인 미주가 자리했다.

이날 아들들은 이상민의 네번째 집을 찾아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민은 박군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촬영 당시 박군의 결혼 소식을 알지 못했던 오민석은 크게 놀라며 “결혼하냐”고 되물었다. 김희철 역시 촬영 당일 박군의 결혼 이야기를 들었던 바. 김희철은 “한영씨랑 결혼하지 않나, 깜짝 놀랐다”고 맞장구쳤다.

또 아들들은 박군의 예비 신부인 한영을 언급하며 “8살 연상이다”라며 “정말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탁재훈은 “너네 내가 10살 연상이랑 결혼하면 놀라 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들은 “10살 연상이면 ‘미우새’ 어머니들과 비슷한 연배 아니냐”고 놀렸다. 이상민 역시 “그 정도면 해외 토픽에 실리지 않나”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내가 그렇게 되면 네가 하는 프로그램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 출연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박군이 어머니도 안계시고, 형들도 없으니 우리가 도와주자”고 말했고 아들들은 박군의 결혼식에 집중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결혼식을 상상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김희철은 “나는 정말 성대하고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고척돔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제 하게 되면 작게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박군이 첫번째 결혼식이라 모르는 것이 많으니 우리가 도와주자”고 말했고, 이 발언은 금세 “결혼은 원래 첫번째다”라고 공격을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의 집들이에서는 그의 집에 있던 금고가 주목을 받았다. 현금이 다발로 있을 수도 있다는 예상을 깨고 금고 안에는 빚문서 다발이 들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