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새로운 흡연 문화 주도하는 ‘던힐’ 궐련 담배 특유의 냄새 줄이고 쿨링감-달콤함 입혀 깔끔한 매력
《한 해 동안 해묵은 것을 모두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봄이 돌아왔다.
봄이 선사하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특히 마스크로 인해 더욱 답답함을 느끼는 흡연자를 위해 던힐이 신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들고 왔다.》
냄새를 기피하는 흡연 소비자 트렌드
‘던힐’ 브랜드로 잘 알려진 BAT는 영국에서 온 글로벌 담배기업이다. 국내 사업을 맡고 있는 BAT로스만스도 영국계 기업 특유의 예의 바른 신사 문화를 제품 브랜드에 투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이러한 노력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흡연 에티켓과 개인위생 관념이 강화된 세태에 따라 새로운 흡연 문화를 만들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겨울에는 ‘던힐 아이스 큐브’를 통해 담배 냄새 저감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냄새로부터의 탈출구를 제공했다.
흡연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궐련 담배 특유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 사회적 배려를 고려하는 성인 흡연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신선함과 상쾌함을 그대로 ‘던힐 알프스 부스트’
뿐만 아니라 천연향의 강한 쿨링감과 달콤·상쾌한 코팅 필터는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흡연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전반에 녹아든 이러한 매력은 던힐 알프스 부스트가 내세운 ‘자연의 시원함’을 주제로 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도 반영됐다.
전면의 눈 덮인 ‘설산’의 이미지와 블루, 그린의 시원한 색감의 조화로운 배치는 상쾌한 흡연의 경험을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선사한다.
가볍고 달콤한 경험을 원하는 흡연 트렌드
궐련 특유의 진한 냄새와 텁텁한 느낌에서 벗어나 가볍고 달콤한 맛과 향을 찾는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담배 시장에서 가향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억7000만 갑(6.1%), 2015년 6억1000만 갑(18.3%), 2019년 12억3000만 갑(35.7%), 2020년 13억8000만 갑(38.4%) 순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소를 주력 제품에 반영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시장 지위 향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