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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도쿄金 김준호, 김태리 선배로 등장…리얼함↑

입력 | 2022-03-28 13:42:00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해 리얼함을 더했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깜짝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3회에서 김준호는 극중 나희도(김태리)의 펜싱 선배로 등장, 서로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나희도가 김준호를 “오빠”라고 부르자, 백이진(남주혁)이 격한 질투에 휩싸이는 모습이 웃음 폭탄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실제 펜싱선수로서의 물 흐르는 연기와 배우급 외모로 백이진의 ‘질투 유발러’로 활약,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준호는 “현장에서 대사를 맞춰준 김태리 씨의 도움으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제작진들과 함께 호흡해준 김태리·남주혁에게 감사드린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