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최대 통신사인 ‘우크라이나통신공사(Ukrtelecom)’가 28일(현지시간) 강력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특수통신정보보호국 트위터에 따르면 사이버공격은 무력화됐으며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통신선 유지에 우선 순위가 주어졌다.
특수통신정보보호국은 이번 해킹은 러시아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통신 업체들은 러시아 해커들의 표적이 됐다.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진출한 우크라이나 통신 업체 트리올란도 이달초 해킹 공격으로 인터넷이 마비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