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와 연습경기에서 비겼다.
U-23 대표팀은 29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치러진 강원과의 연습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인 전반 7분 고바야시 유키, 22분 황문기의 연속골로 앞서갔고, U-23 대표팀이 전반 33분 오현규(수원)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황선홍호는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황 감독은 지난 1월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이어 두 달 만인 지난 21일 재소집해 이날까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한편 U-23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5월 중순 확정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