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제공) © 뉴스1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추진중인 언론사 인수를 철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중앙일보S의 주간 경제지 중앙이코노미스트와 스포츠·연예지 일간스포츠를 인수하지 않겠다고 내부 방침을 정했다. 중앙일보S 측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고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최종적인 회사 방침을 정한 것이다.
앞서 BHC는 지난 21일 중앙일보S와 중앙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BHC의 인수 철회로 본계약은 불발됐다.
임금옥 BHC 대표는 “언론사 인수를 철회한 것 맞다”며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인수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