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 기금 마련 자선 전시에 출품한 영국 현대미술가 제이슨 마틴의 ‘Untitled (Mixed white/Coral orange’ 작품을 이충희(농구협회 부회장)·최란 부부가 구입했다고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서울이 30일 밝혔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측은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마련된 이번 전시에 이충희·최란 부부가 좋은 취지를 듣고 작품을 구입했다”며 “작품 가격은 약 1억원 상당”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 기금 마련 자선 전시는 유럽에 본사를 둔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이 마련했다. 런던, 파리, 잘츠부르크, 서울 등 5개의 갤러리에서 동시 진행된다. 앤서니 곰리, 안젤름 키퍼,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 소속 작가들은 회화 또는 조각 작품을 기부해 전시에 참여한다.
Disasters Emergency Committee - 재난 대응 긴급 위원회), MSF(M?decins Sans Fronti?res - 국경없는 의사회), 오스트리아 적십자사(The Austrian Red Cross)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연 제이슨 마틴 개인전은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4월16일까지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