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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과 하나된 듯, 부드러운 안정감을 신다

입력 | 2022-03-31 03:00:00

아디다스골프



투어360 22 보아 남성용. 아디다스골프 제공


아디다스골프는 최근 착화감과 접지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골프화 ‘투어360 22’를 공개했다.

아디다스골프는 17년 전 새 개념의 골프화인 투어360을 출시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골프화에 대한 개념을 타파하며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투어360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았다. 오랫동안 투어 선수부터 아마추어까지 모든 골퍼들을 만족시키며 사랑받았다. 그리고 올해 투어360이 다시 한번 새롭게 변신했다.

투어360 22 골프화는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골퍼에게 중요한 착화감과 접지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핵심적인 특징은 ‘핏 유 웨어 라스트(Feet You WearTM last)’와 ‘스파이크모어 트랙션 시스템(SPIKEMORE traction system)’이다.

핏 유 웨어 라스트는 발가락 부분이 더 둥글고 발의 볼 부분이 살짝 더 넓으며 바닥에는 더 둥근 프로파일이 있어 발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감싸 안아 지면에 완벽히 밀착시키는 착화감을 선보인다. 편안함과 더불어 최상의 접지력으로 지면에서 스윙할 때 쉽게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파이크모어 트랙션 시스템은 아웃솔의 전체 면을 하나의 피스로 연결한 TPU 베이스에 스파이크를 직접 장착하는 주입식 스파이크 기술의 정점이다. 유연한 터빈 스파이크는 기존의 스파이크보다 크게 설계해 무게를 분산시키며 그린 친화력을 높이고 함께 배치된 트위스트 그립 세컨더리 러그와 다양한 사이즈의 원뿔 모양 콘은 전체적인 그립감을 향상시킨다.

투어360 22 보아 여성용. 아디다스골프 제공

여기에 다양한 측면 움직임에도 견고한 안정성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듀얼스택 미드솔(DUALSTACK Midsole),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게 밀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지오핏 컬러 패드(GEOFIT Collar Pad), 지면과의 연결을 강화해주는 동시에 스윙을 하는 내내 발이 뒤틀림 없이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3D 토션 시스템(3D TORSIONTM SYSTEM)도 장점이다.

아디다스골프 소속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 대부분이 투어360 22 골프화를 신고 2022년도 대회를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나보다 투어360을 더 오랫동안 많이 신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번 새 모델의 디자인과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든다. 접지력과 착용감, 편안함에서 지금껏 신어 본 투어360 중 단연 최고의 버전이다”고 평가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잰더 슈펠레(미국)도 “골프화는 골프 스윙에 있어 아주 중요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간 동안 투어360 22를 테스트한 결과 골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안정성, 접지력,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투어360 22는 레이스와 보아 두 가지 버전으로 전개된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