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타구감에 안정된 롤링…퍼팅을 잡아야하는 골퍼라면

테일러메인드, 골프시즌 맞이해 스파이더 GT 시리즈 퍼터 출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려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것이 퍼팅이지만, 또 좀처럼 마음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이 바로 퍼팅이다. 본격적인 봄맞이 골프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퍼팅이 고민인 골퍼들을 위해 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GT 시리즈 퍼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파이더 GT 시리즈는 현대적인 헤드 디자인에 안정감과 관용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퍼터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된 롤을 위해 2세대 퓨어 롤 인서트를 장착했다. 45도의 알루미늄 빔과 블랙 TPU 우레탄으로 볼을 더 빠른 순회전으로 바꿔 안정된 롤링을 제공한다. 여기에 플루티드 필 샤프트가 장착돼 부드러운 타구감과 빠른 피드백을 제공한다. 트라이 솔 디자인으로 어떠한 라이에서도 헤드를 지면에 내려놓았을 때 페이스를 스퀘어로 쉽게 정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파이더 GT, 노치백(NOTCHBACK), 롤백(ROLLBACK), 스플릿백(SPLITBACK) 등 4가지 모델이 있다.

스파이더 GT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6061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경량 145g 톱 플레이트로 퍼터 중간에 과도한 무게를 없애고 볼과의 정렬을 위한 짧은 조준선이 특징이다. 스파이더 GT 노치백은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해 제작됐다. 테일러메이드 미드사이즈 말렛 퍼터 중 가장 높은 MOI(관성모먼트)를 제공한다.

스파이더 GT 롤백은 무거운 텅스텐 롤 바가 장착된 클래식 반달 디자인으로, 후방에 무게를 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롤백의 조준선은 골프공을 중앙 부분에 쉽게 정렬 가능해 어드레스 위치에서 볼을 쉽게 중앙에 배치할 수 있으며 3개의 검은색 조준선으로 홀까지 가상경로를 시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파이더 GT 스플릿백은 304스테인리스 스틸의 세련된 구조와 퍼터 헤드 내부에 전략적으로 주입된 우레탄 폼이 특징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