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이다. 농산물 CEO MBA,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CEO MBA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온라인 상품화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워크숍과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중심 전문 심화교육이 필요하다”며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 마케팅대학 과정이 국내 농식품 기업의 경영개선과 신기술 접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