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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예상 이적료 1077억원…프리미어리그 8위

입력 | 2022-03-30 16:51:00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예상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77억원)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 이적정보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주요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반영한 예상 이적료를 업데이트했다.

여기서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를 유지, EPL 선수들 중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적료는 손흥민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현 소속팀 토트넘에 지불해야 하는 액수다.

EPL 측면 공격수 중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에 이은 3위다.

살라는 1억 유로로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EPL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털링은 8500만 유로다.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2020년 12월의 9000만 유로(1211억원) 이후 작은 폭이지만 하락세를 그렸다.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나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득점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전체 1위는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였다. 1억6000만 유로 평가를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