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롯데그룹 사회공헌활동 ‘맘(mom)편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29일부터 3일간 ‘포인트 맘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인트 맘케어는 오랜 간병 생활에 지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는 630만건에 달한다. 회원들은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하거나 만보걷기 미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에서도 직접 기부 가능하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 상반기 백혈병·소아암 환아 부모 42명에게 보바스기념병원 종합건강검진과 마음케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