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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평화협상 돌파구 아직 안보여…해결까지 오래걸릴 것”

입력 | 2022-03-30 19:37:00


 크렘린궁은 전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평화회담과 관련 돌파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회담에서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서면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양측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논의할 만큼 충분한 진전을 봤다며 “두 대통령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돌랴크 고문은 또한 당시 러시아 측에 새로운 안전 보장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