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싱글남’ 김승수, 재혼한 김구라에 결혼 비법 질문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배우 김승수가 재혼에 성공한 김구라에게 결혼 비법을 물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결혼 작사 미혼 작곡’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에 세 번째 출연이라는 김승수는 “밸런타인데이 싱글남, 결혼 간 것 같은데 안 간 남자 특집으로 나왔었다”라며 여전히 미혼으로 ‘국민 싱글남’에 등극했다.

이어 김승수는 “재혼하는 분들이 훨씬 순조롭게 잘 가는 것 같아 혹시 스킬이 있나”라며 김구라에게 결혼 비법을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오는 인연 막지 않고 크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김승수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더욱 외로워진 일상을 전했다. 이어 김승수는 “수작을 부린다 오해할까 봐”라며 이성이 있는 자리가 눈치가 보인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