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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체중 145㎏…23세에 지방간 심각

입력 | 2022-03-31 00:42:00


‘이경실 아들’ 배우 손보승(23)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손보승의 건강검진을 진행한 서울베스트의료의원 오인수 대표 원장은 “건강검진 결과 복부 초음파에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이 관찰됐는데 나이 대비 꽤 심각한 정도의 지방간이 관찰됐다”고 했다.

이어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 수치도 7.0이하가 정상인데 8.1로 높게 관찰됐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당히 높았는데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하가 정상인데 비해 213이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했다.

또 “당뇨와 관련된 지표인 당화혈색소 역시 5.6이하가 정상인데 5.8로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와 체중 감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 결과를 전했다.

건강검진 결과를 접한 손보승은 “그동안 살을 못 뺀 이유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 그래서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체중 감량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오늘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건강 상태가 심각해서 많이 놀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태어날 아기와 가족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체중 감량을 해서 건강한 몸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손보승은 최근 145㎏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여자친구의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했다. 드라마 ‘구해줘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도 참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인 ‘Y 스튜디오’에서 공개하는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