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삼진만 두 차례 당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18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수비에선 실책도 했다. 7회 상대 선두타자 조 그레이 주니어의 땅볼 타구를 잡았다 놓쳐 실책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4-2로 눌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