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그리고 도약]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를 통해 고객의 편의와 혜택에 집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개월마다 정기예금 금리에 더해 우대금리가 자동 적용되는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은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하고 예금 연장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앤 상품이다. 12개월 이후 중도 해지하더라도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 금리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중도 인출 기능을 제공해 예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최대 3회까지 급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자유 입출금이 가능한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약 1억 원 한도에서 세전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적이 없어도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자는 매월 지급된다. 또 출금, 이체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별다른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비나 데이트 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 커플을 위한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커플통장’ 역시 사이다뱅크가 최초로 내놨다. 두 사람이 각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입출금통장, 예·적금 계좌를 공유해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 교육비, 각종 공과금 등을 상대방에게 요청해 계좌 명의자가 간편인증으로 승인하면 이체가 완료되는 커플이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재테크 방법인 ‘통장 쪼개기’도 디지털 서비스로 구현했다. ‘통장 쪼개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하나의 입출금통장으로 생활비, 예비비, 여행비 등 목적에 맞춰 잔액을 나눠 관리할 수 있다. 통장별로 거래 내역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생활 주기에 맞춰 각 통장 간 잔액을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비패턴 통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전지갑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원화를 외화로 환전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