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그리고 도약] KB증권
KB증권은 쉽고 편리한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KB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인 ‘M-able mini’(마블 미니)는 출시 6개월 만에 78만 다운로드가 이뤄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블 미니는 라이브 커머스와 주식 거래를 접목시켜 KB증권 주식 전문가가 진행하는 증권 방송을 보며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마블 미니를 이용하면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도 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을 1000원 단위로 살 수 있어 소액투자자인 ‘주린이’(주식+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특히 1주 단위 주식을 뜻하는 ‘온주’ 매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소수점으로 사 모은 주식이 1주 이상이면 온주 전환을 통해 실시간 매도할 수 있다. 마블 미니는 1000원 단위로 적립식 구매가 가능한 정기 구매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 번에 10종목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고 종목별 투자 비중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KB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미국 및 중국 주식 ‘실시간 Lite’를 열어 기존에 유료로 사용하던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미국주식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포스트마켓은 익일 오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시세와 거래량 등을 감지해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를 도와주는 ‘해외주식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