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6·1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유 변호사는 31일 “1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그동안 고민했던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결심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최근 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시장 출마를 고심해 왔다.
한편 3선 도전을 준비하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날 지방선거를 두달 앞두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정상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권용범 대구경북벤처기업연합회 전 회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이 뛰어들었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