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40·왼쪽)과 손예진(40)이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지난해 1월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부부가 됐다. 이들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뒤인 2020년 3월경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현빈의 오랜 친구인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했고 가수 거미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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