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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페퍼저축銀, 도로公 세터 이고은 FA영입

입력 | 2022-04-01 03:00:00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이번 시즌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세터 이고은(27·사진)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 역사상 첫 FA 영입이자, 이번 FA 시장의 첫 이적 사례다. 계약 기간 3년에 총보수는 9억9000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3000만 원)이다. 이고은은 “밝고 패기 넘치는 팀에서 솔선수범하며 팀의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