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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효심 애틋하던 아내, 정신병원 강제 입원한 이유는

입력 | 2022-04-01 01:48:00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 뉴스1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뵙는다던 아내의 수상한 행적을 다룬 ‘애로드라마’, 그리고 결별을 선언하는 남편과 눈물 흘리는 아내의 ‘속터뷰’를 공개한다.

4월2일 오후 방송될 SKY채널, 채널A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납골당을 자주 찾아뵙는 효녀 아내가 등장한다. 아내는 “납골당 꽃이 시들지 않게 일주일에 한 번은 바꿔드려야 한다”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그러나 남편은 납골당에서 다 시든 꽃을 발견했고, 아내의 행적에 수상함을 느꼈다. 심지어 남편은 혼자 방치된 어린 딸의 SOS 전화까지 받아야 했다. 이에 MC 홍진경은 “진짜 안 되겠다”라며 분노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아내가 결국 침대에 묶인 채 저항하며 72시간 동안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생각지도 못한 충격 전개에 MC 안선영은 “이건 진짜 심각하다”라며 경악했다.

한편 ‘속터뷰’에는 ‘애로부부’ 최초로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방송에 나선 남편이 등장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사지 멀쩡히 살아 돌아와라”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지만, 냉랭한 표정의 남편은 “같이 못 살 것 같다”라며 결별을 선언했다. 이에 아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불화가 깊어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속사정이 있는 것일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누가 미쳐가는지 알 수 없는 아내와 남편의 ‘애로드라마’, 그리고 다리를 다친 남편과 무사귀환을 바라는 아내의 결별 위기를 다룬 ‘속터뷰’는 4월2일 오후 11시 SKY채널과 채널 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