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던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 선별진료소.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28만2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337만5818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4923명(19.6%)이며, 18세 이하는 6만4605명(23.1%)이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던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 선별진료소.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4일 26만6847명→11일 28만2974명→18일 40만6876명→25일 33만9472명→4월 1일 28만273명’의 흐름이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