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서 발견된 폭탄 모습 (사진=독자제공) © 뉴스1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하고 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성동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성수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됐으니 와서 봐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굴착기를 이용해 지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폭탄을 처음 발견해 신고했다.
군 EOD는 정오쯤 현장에서 폭탄을 수거했다. 경찰과 군은 해당 폭탄이 과거 전쟁에 사용됐던 군용 포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