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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3일 0시 기준 169만18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일) 대비 4174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69만1888명으로 전날 168만7714명보다 4174명 늘었다.
최근 1주간(3월 28일~4월 3일) 재택치료 환자 규모는 ‘183만7291명→170만3065명→171만2515명→173만3217명→170만8930명→168만7714명→169만1888명’의 흐름을 보였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56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442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도 259개소가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783개소 등 전국에 1만265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개이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821개(64.5%)가 가동 중으로 전날 62.8%에서 1.7%p(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0%→68.2%→66.4%→64.2%→64.4%→62.8→64.5%’의 추이를 보였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9개 병상 중 3596개(가동률 67.1%)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97개 중 1만131개를 사용 중(가동률 41%)이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9703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23%다. 1만5173명의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