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과 방송출연 후 악플을 보낸 네티즌에 일침을 가했다.
유깻잎은 2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선 넘는 행동을 한 건 도대체 뭘까요. 이혼한 것? 이혼한 애 엄마가 연애를 하는 것? 아기는 엄마가 양육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 제가 아기를 외면하나요. 도대체 제가 정신차려야하는 부분은 뭡니까”라며 “점점 도가 지나친 부분도 어떤 부분이 지나친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도 정확히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전문적으로 여쭙고자 했었습니다. 아이에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하니까요”라며 “내 일이 아니라고 내 주변 일이 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내 딸은 내가 사랑하고 계속 사랑할 겁니다. 제게 솔잎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라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유깻잎은 전남편 최고기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이후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20년 4월 이혼해 슬하에 7세 딸을 두고 있다. 딸은 최고기가 양육 중이다.
앞서 최고기는 방송 프로그램 작가와 연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유깻잎은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와 연애 사실을 알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