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12만719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30일(42만4641명) 이후 엿새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12만71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400만14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2만717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7554명→42만4641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8명이다.
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 1108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215명→1301명→1315명→1299명→1165명→1128명→1108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2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치명률 0.12%)이다.
이날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3%, 준-중증병상 67.6%, 중등증병상 41.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5%이다.
이날 신규 1차접종자는 53명, 2차접종자 41명, 3차접종자 2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만4446명, 2차접종자 4449만8675명, 3차접종자 3280만6113명으로 집계됐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