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2021년 KPGA 군산CC 오픈 연습라운드 5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은 테일러메이드 본사와 진행된 글로벌 계약으로, 활동 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박찬호는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로 다양한 행사에 동행하며 브랜드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한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는 골프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한국과 글로벌을 대표하는 박찬호가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박찬호가 골프 선수로서 활동하는데 테일러메이드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최고의 골프 브랜드인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