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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입력 | 2022-04-04 10:34: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과잉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02/09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부터 경기도청 총무과 등 관련 부서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