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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개막 엔트리 보인다

입력 | 2022-04-05 09:53:0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6)이 시범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로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을 0.304로 끌어올린 박효준은 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며 풀타임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박효준은 2회초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상대 선발 브루스 치머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냈다. 피츠버그는 이후 득점에 성공해 선취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4회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3루에 안착한 박효준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을 기록했다.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8회 삼진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9-3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