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2F’(이프) 멤버 신용재(33)가 결혼한다.
5일 신용재는 자신의 SNS에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전할 소식이 있다. 올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준 여자친구가 있다.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제게 밝은 에너지가 됐고, 저도 여자친구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놀라셨을 텐데 축하해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예쁘게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그룹 ‘포맨’ 3기로 데뷔한 신용재는 2020년 김원주와 2F를 결성했다. 2F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EP ‘이프(if)’를 발매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