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빵을 둘러싼 각종 사건 사고들로 인해 일부 편의점에서는 아예 포켓몬빵을 입고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른바 ‘포켓몬 빵 스티커 시세표’까지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포켓몬 빵 스티커 시세표’가 확산했다.
시세표에 에 따르면 159종의 포켓몬 스티커 중 흔한 종류는 1500원~6000원대, 구하기 힘든 ‘뮤’나 ‘뮤츠’ 스티커는 5만 원 안팎으로 참고용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포켓몬 빵 하나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포켓몬 빵을 사기 위해 수도권 각지의 대형 마트를 대상으로 ‘오픈런’ 하는 게시글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포켓몬 빵을 실은 물류차가 도착하면 구입을 위해 달려가는 ‘물류런’에 나섰다는 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