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은 “논란 알지만 국정 적임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동주기자 zo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연봉’ 논란과 관련해 총공세를 예고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법률가도 아닌 전직 고위 관료가 김앤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국민은 의아해한다”며 “김앤장으로부터 받은 월 3500여만 원이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 도덕과 양심의 기준에 맞는지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도 YTN라디오에서 “15년 전에 비해 국민들은 상당히 높아진 도덕 기준을 갖고 있다”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4.5/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2.4.5/뉴스1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