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양적 긴축 발언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80.84포인트(0.80%) 빠진 3만4641.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7.52포인트(1.26%) 하락한 4525.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328.39포인트(2.26%) 내려간 1만4204.17에 폐장했다.
이 발언 이후 시장은 금리 인상이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반대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56% 뛰어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