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를 앞두고 현대건설 양효진이 강성형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현대건설은 6일 “양효진과 3년 총 15억원(연봉 3억5000만원+옵션 1억5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면서 “또 고예림과 3년 총 8억1600만원(연봉 2억2000만원+옵션 5200만원), 이나연과 3년 총 4억9500만원(연봉 1억+옵션 6500만원), 김주하와 2년 총 1억7천만원(연봉 7000만원+옵션 1500만원)으로 각각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3일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와의 경기, 현대건설 고예림이 수비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2.2.23/뉴스1 © News1
현대건설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07년 입단 이후 15년간 활약해온 양효진의 결심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 복지 향상 및 향후 선수 생활 이후의 계획을 함께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고예림(레프트), 이나연(세터), 김주하(리베로)와도 모두 FA 재계약을 맺어, 2022-23시즌에도 우승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