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남원시가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주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준다.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해 13일부터 신청하면 14일부터 카드에 재난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오프라인은 26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이달 말부터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 받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구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체류지 등록을 한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자 등이다.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