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배우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서 장롱에 돈을 보관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져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고은아는 어린 시절부터 활동해 돈을 벌었지만 은행을 믿지 못해 장롱에 돈을 모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돈을 지키느라 의도치 않게 ‘집순이’가 되기도 했다고. 더불어 고은아는 “24~25살에 처음으로 체크카드를 만들었다, 지금도 신용카드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아는 “휴대전화 요금도 대리점 가서 직접 지불한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나 고은아는 남동생 미르와 언니에게는 돈 쓰는 게 아깝지 않다며 미르에게 늘 “내 돈이 네 돈이다”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