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 뉴스1
쥬얼리 리더 박정아가 과거 방송과 광고계를 휩쓴 활약과 당시 ‘소녀가장’이라는 반전의 별명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에 당시 서인영, 이지현의 솔직한 마음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8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첫 손님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미스터리 ‘신카페’를 찾아 2002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쥬얼리의 영원한 리더 박정아는 방송 3사의 인기 프로그램의 고정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초절정의 슈퍼스타만 찍는다는 휴대폰 광고까지 섭렵하며 전성기를 펼쳤다. 이용진은 실제로 ‘박정아폰’으로 불리는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밝기기도. 그러나 당시 박정아는 ‘소녀가장’이라는 반전의 별명을 갖게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쥬얼리가 데뷔하기 전 서로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 고백 타임도 공개된다. 박정아와 이지현은 고등학생이던 서인영의 첫인상에 대해 “학교에서 좀 노는 애?”라고 밝히며 서인영이 책이 안 들어가는 사이즈의 가방을 멨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인영은 쥬얼리에 뒤늦게 합류, 일주일 만에 행사 무대에 섰던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박정아, 이지현의 눈치를 봤다고 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서인영은 “눈치가 보여서 집에 가서 못 해먹겠다”라고 선언했다고 해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MC 성시경과 박정아의 특별한 인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같은 가요제 출신으로 당시 각각 대상과 금상을 탔다고. 그런가 하면 팬들에게 소주를 선물 받는 가수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끝없는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002년으로 돌아가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와 서인영, 이지현의 봇물 터진 추억 토크 현장은 8일 오후 8시 채널S를 통해 처음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