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7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구입 지원금 4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중구 및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40명의 보청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꾸준히 장애인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도서를 기부했고, 지난해엔 지체장애인을 위한 턱 마우스를 전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